안녕하세요. 2021년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한 달에 걸쳐서 현장실습에 참여한 법학과 박주연입니다. 법학과 학우들이 유익한 현장실습으로 추천하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졸업 전에 현장실습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동안 제가 배웠던 법적 이론들을 응용하여 실무에 적용할 수 있고, 직접 쓴 소장이 범죄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기뻤습니다. 소장 구성내용에 대해 질의하기 위해 의뢰인분께 직접 전화드렸을 때 받았던 감사의 인사가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게 되는 이유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실습생이라는 위치에서 피해자분께 최대의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매일 아침 마음을 다잡고 출근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의 실습은 보람과 기쁨의 연속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소장을 작성해보면서 법리적 내용에 대한 미숙함을 깨닫게 되어 다시 한번 학업에 정진하여야겠다고 다짐하는 반성의 계기로 삼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법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어서 많은 법학과목을 수강하였지만, 이론적인 내용과 실무에서 적용되는 내용이 얼마나 다른지를 몸소 깨달았습니다. 실무적 지식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은 저에게 여러 번의 특강으로 많은 깨달음을 주신 사무처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배우고 느꼈던 것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고 타인을 존중하는 법조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참여마당
자유게시판